
[사진=울트라브이 제공]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UltraV, 대표이사 권한진)가 자사 대표 제품인 ‘울트라콜(ULTRACOL)’의 러시아 정식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은 2023년부터 약 2년에 걸쳐 진행된 프로젝트로 까다로운 러시아의 의료기기 인허 규제를 통과하며 울트라콜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러시아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CIS(독립국가연합) 최대 의료기기 시장으로, 연평균 7% 이상 성장세를 보이며 미용·재생의학 분야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의료미용·스킨부스터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이번 품목허가는 울트라브이가 고부가가치 의료미용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등록을 통해 울트라브이는 러시아를 거점으로 인접 CIS 국가들로의 시장 확장 가능성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CIS 전역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글로벌 공급망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트라콜(ULTRACOL)’은 울트라브이가 독자 개발한 PDO(Polydioxanone) 기반 콜라겐 부스터 의료기기로, 시술 후 체내에서 서서히 분해되며 자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이를 통해 피부 탄력 개선, 주름 완화 등 장기적인 피부 재생 효과를 제공하며, 자연스러운 볼륨감과 중장기적 탄력 개선 효과를 동시에 구현한다는 점에서 기존 필러나 단기형 시술과 차별화된다.
울트라브이 관계자는 “러시아 등록은 단순히 한 국가의 시장 진입을 넘어, CIS 전역으로 나아가는 전략적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울트라콜과 울트라브이 브랜드가 러시아 의료미용 시장에서 프리미엄 콜라겐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트라브이는 이번 러시아 등록에 앞서 영국,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불가리아, 카타르, 모로코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의료기기 등록을 완료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유럽·중동·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울트라콜을 K-뷰티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보도자료 배포처 : 울트라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