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틱 기업 울트라브이, 제이프렌즈와 MOU 체결

  • 조선닷컴 뉴미디어경영센터

    입력 : 2017.05.18 14:46

    중화권 공략으로 얼어붙은 K뷰티 열풍 재가동


    울트라브이 권한진 대표(왼쪽), 제이프렌즈 장래은 대표


    (주)제이프렌즈(대표 장래은)와 (주)울트라브이(대표 권한진)는 지난 15일 더마스터클리닉에서 양측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화권 공략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제이프렌즈는 울트라브이에서 추진하는 중국 사업에 관한 컨설팅 및 마케팅, 유통 업무를 맡을 뿐 아니라 양사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시장 개척과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울트라브이는 '이데베논 화장품' 등 세계 미용바이오 분야를 개척해온 대표적인 코스메틱 기업이다. 미국피부학회가 최고등급으로 인정한 항산화 성분인 이데베논의 조성물 특허 발명(제10-1374213호)에 성공하면서 항노화 홈케어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뿐만 아니라 녹는실 리프팅에 사용되는 'PDO' 'PLLA' 'PCL' 등의 녹는실 제조와 유통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 60개국에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울트라브이가 개발한 황금빛 '이데베논 앰플'은 지난 11월 롯데홈쇼핑에 론칭한 후 6개월여 만에 15회 완판 행진과 1만 건이 넘는 고객 추천 후기, 1초당 15병 꼴의 폭발적인 판매를 기록하며 곧100만병 돌파를 앞두고 있는 등 소비자들에게까지 그 기술력을 크게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일산 제2공장이 준공되었다. 이를 계기로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대표 미용 기업다운 면모를 갖춤은 물론, 생산 단가를 낮추고 제품의 품질을 올림으로써 '원사 고분자 가루필러' 등 기존 시장에 없던 새로운 혁신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이프렌즈는 울트라브이가 개발한 '이데베논 앰플' 및 다양한 화장품과 미용성형 재료 및 기기들을 중국, 홍콩, 싱가폴, 대만, 말레이시아 등 중화권 지역의 마케팅과 유통을 담당한다.


    제이프렌즈는 오랜 기간 중국 현지의 유통 시장 경험을 통해, 그 동안 뛰어난 성분과 효과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그리 높지 못했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들의 중화권 시장 홍보와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보로 인한 대량 판매가 가능하게 만드는 등 중화권 시장 공략과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울트라브이는 지난 10여 년간 해외 판로를 넓히며 '녹는 실' 리프팅의 세계적인 브랜드가 된 '울트라브이 리프팅'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및 소재, 화장품, 기술, 브랜드가 함께 어우러진 '울트라브이(ULTRA V)'라는 '토털 뷰티 매니지먼트' 브랜드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내는 물론 국제 미용성형의료계에서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울트라브이 권한진 대표는 "국내의 우수한 화장품과 의료기기의 연구개발 및 높은 기술을 지속적으로 알려 K-뷰티의 열풍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제이프렌즈는 K-뷰티 O2O 통합 플랫폼을 갖추고 있는 중화권 전문 마케팅 업체로서 동종업계 중 가장 큰 규모와 시스템을 자랑하는 기업이다. 이번 울트라브이와의 협력을 계기로 지속적인 On & Off 유통망 개척해 나갈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여 울트라브이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특히 중국 내 코스메슈티컬 No.1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제이프렌즈 장래은 대표는 "권한진 대표가 일선에서 환자를 대하며 쌓아 온 오랜 경험과 높은 기술력으로 최고의 제품을 중화권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중화권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효과적인 코스메슈티컬 상품을 계속하여 기획, 개발하여 공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프렌즈는 ㈜울트라브이의 대표이자 더마스터클리닉 네트워크 대표원장, 대한항노화학회 이사, 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 부회장인 권한진 원장이 회장을 맡아 이끌고 있는 국제미용항노화학회의 중국 공식 에이전트의 업무도 담당하게 된다.


    많은 관련업체들의 관심과 주목으로 받고 있는 양사의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사드로 얼어붙었던 K-뷰티에 또 다시 한류 바람이 불길 기대한다.